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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 규제 나선 EU, 친환경 시장 선점 기회 - 코트라 보고서...韓 기업들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 필요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EU(유럽연합)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EU가 미래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나선 만큼 우리 기업들도 이 시장 선점을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 대체 제품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제시됐다.

 

EU 의회는 지난해 10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2021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금지 대상 품목은 대체 제품이 있는 경우이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외에도 특정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돼 있는 물 티슈 등도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표기 의무가 적용됐다.

 

또 친환경 원료로 대체가 불가능한 플라스틱 제품은 회원국별로 사용 감축 의무가 적용된다. 식료품 포장지, 식품용기, 음료수병 등 포장재의 경우 25% 사용 감축 의무가 적용되며 관련 제조업체는 해당 제품의 수거와 폐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코트라 보고서는 이러한 신 규정이 플라스틱 산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독일에선 수년 전부터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일회용 제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만큼 이번 규정 시행과 더불어  대체 제품의 수요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에선  △야자수 잎 △사과주스 잔여물 △대나무 소재 △포장지를 없앤 구매 등이친환경 대체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독일 브레멘에서 1인 스타트업 기업으로 출발한 Bionatic은 야자수 잎으로 만든 친환경 1회용 식기를 개발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야자수 잎 소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인도의 파트너기업과 협업 중이다.

 

사과주스 생산 후 남게 되는 잔여물을 이용해 먹을 수 있는 빨대를 개발한 Wise food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계몽 운동도 눈이 띄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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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관계자는 “EU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법 시행을 앞두고 소비 생활 및 전반적인 유통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형성되는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기업들도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산 방식 변경(생분해성 제품)이나 지속적인 친환경 대체 제품 개발 등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